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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티지 - 운전석 앞범퍼, 앞휀다 가니쉬, 뒤휀다, 뒤휀다 가니쉬(칼라코드 상단 S6, 하단 9T(3))

명가 모터스(구,명가덴트칼라) 2012. 3. 8. 15:07

어느 정도 나이가 있으신 분인데 차를 맡겨놓고 계속 전화가 와서 왜 이렇게 차를 맡겨놓고 못 믿나해서

그냥 수리하지말고  차 빼려고도 생각을 했습니다.  워낙 예민하신 성격이신거 같네요

사람은 좋은거 같은데 그 뭐냐 생각이 많은 사람들 있잖아요. 근심 걱정이 많은 사람들 말이죠.

보통 사람들은 그냥 믿고 맡기면 찾아갈 때까지 전화 한 통 않오거든요. 어떤분은 부동산 거래를 해야해서

지갑도 차에 두고 가시는 분도 있었답니다. 그것도 몇백만원이 든 지갑을 통째로 두고 가서 제가 연락드려서

잘 보관했다가 차 찾아가시라고 미리 전화도 드리곤 했는데...

어떤분은 수표로 지불하고 가서 나중에 보니 10만원이 더 들어와서 다시 찾아가시라고 전화도 드렸던 기억이 있네요.

손님이 차를 맡겨놓으면서 믿지 못하는 구석이 있으면 서운하답니다.

전 손님들 차 맡길 때 정말 중요한거 아니면 그냥 다 그대로 두고 가시라고 합니다. 어차피 저 혼자밖에  없으니

뭐가 걱정이냐고 되 묻죠.

하여튼 작업은 깔끔하게 해서 출고했습니다. 손님이 세차까지 해서 주냐고 좋아하시네요.^^

서비스로 뒤휀다 가니쉬 한 개 도장 해드렸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