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교회갈 때 주로 몰고 다닌다고 하시네요.
이정도는 그냥 타시라고 했더니 보기싫다고 맡기고 가셨네요.
막상 작업하려고 보니 여기저기 조금씩 찍히고 까져서 어쩔수 없이 범위가 상당히
넗어지네요. 보통 여성들이 몰고 다니는 차들이 이런식이라서 참 견적내기가
애매하죠.
상처는 작은데 작업은 한판식 해야 하니 손님들은 나무만 보고 우리는 숲을
보고 있으니 동상이몽이죠.
어제는 어떤 젊은 손님이 전화가 와서는 대뜸 하는말이 평이 좋아서 전화를 했는데
자기차가 아반떼MD인데 범퍼 양쪽 못서리가 까졌는데 왜 한판을 도색해야 하냐고
따져 묻던 생각이 나네요.
이건 도장을 잘 몰라서 하는 소리죠.
하긴 길거리 야매도장은 살짝살짝 도장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시금 우리가게에 오시는 손님들이 더러 있었죠.
왜냐 칠이 마음에 안드니까 그래서 손님들이 먼저 이런 이야기를 하면
일단 가서 한번 해보시라고 합니다. 그다음 오세요. 이렇게 말하곤 하죠.
낭설이 길었네요.
깔끔하게 작업해서 출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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