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남자분인데 이 분만 보면 형 친구가 생각이 나네요.^^
예약을 하고 오신분입니다. 이 분처럼 약속을 하고 잘 지켜주시는 분도 있는 반면 오늘처럼 약속 해놓고도 안지키는분들이
간혹 계십니다. 그렇다고 예약금을 받기도 뭐하고 해서 안받았는데 가급적이면 예약금을 받아야겠습니다.
오늘도 손님이 펑크를 냈습니다. 못오시면 하루나 이틀전에 전화라도 주시면 다른분이라도 작업을 할 수 있는데
다른분들 작업 다 뒤로 미뤄놓고 이렇게 펑크를 내면 우리 같은 경우 하루를 그냥 쉬어야 한답니다.
그렇다고 전날 확인 전화를 드리면 화를 내는 분도 간혹 계십니다. 약속해 놓고 안 갈거 같냐고 말이죠.
그래서 저는 가급적 확인전화도 안드리고 있었는데.. 특히 60줄 넘은 나이드신 분들이나 아주머니들이 약속을 잘 안지키시네요.
이것도 하나의 신뢰문제인데 말이죠.
이분은 당일 작업이라 작업하고 깔끔하게 제대로 세차를 못하고 출고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