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서 부동산 하시는 사장님의 따님차입니다.
거의 폐차 시점이 다가온 차 네요. 워낙 알뜰하신 분이라
차의 년식을 가만해서 깔끔하게 해달라고 부탁하시네요.
사실 이런 작업이 제일 힘들죠. 특정한 부분이 찌그러서 온 차가 아니고
전체적으로 썩고 찌그러지면 일단은 견적 내기가 애매하죠..
그것도 여자들 차는 절대적으로 저렴하게 수리를 해드려야 하니까요.
보이지 않는 곳의 녹이 더 많아서 성격상 그냥 넘어갈 수가 없으니까
더 힘든 작업이 될 수 밖에 없네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작업해 드렸습니다.
색갈이 바랜 부분은 광택으로 채도를 올리고 해서
깔끔하게 마무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