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손님은 같은 회사 직원차에 부딪쳤다네요.
알고보니 상대편이 전에 우리가게에서 한번 작업했던 차네요.
그래서 이쪽으로 가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차주분이 인성이 되신 분이라
저도 나름대로 서비스를 많이 해드렸습니다.
사실 저도 차를 받을때는 차주의 성품도 봅니다.
별난분은 받지 않습니다.
때론 서비스는 서비스대로 해주고도 좋은 소리를 못듣습니다.
내가 좋아서 이 장사를 하는데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할필요는 없죠.
좋은 사람들도 셌는데 그리고 잘못된 작업은 100% 무상으로 재작업 해줍니다.
그리고 그것조차 싫다면 아는 형이 하는 1급정비소에서 맡겨서라도
재작업을 해 드립니다.
남자라면 정직하고 솔직하게 잘못했으면
바로 인정하고 시정할 줄 알아야 된다고 봅니다.
변명은 변명만 낫을 뿐이죠.